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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역적' 방송화면 캡처 | ||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못된 관료들을 혼내 주기 위해 암행어사를 사칭했다. 이때 관전 포인트는 사또에게 잡혀있는 아이들이었다.
이 아이들은 ‘춘향’ ‘장화와 홍련’ ‘심청’ 이로써 다른 소설들의 주인공들이었던 것. 홍길동은 이들을 사또에게서 구해주며 의로움 면모를 나타냈다.
특히 홍길동은 “이도령과 춘향이를 연결시켜주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첨지 패거리들의 여장 분장은 익살스러움의 정점을 찍었다.
‘역적’속 윤균상은 부패한 관리들을 혼내주는 통쾌한 홍길동의 모습과 함께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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