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이묵원과 금혼식 소식 네티즌들 “인내심은 인정” “멘탈 甲이다” 뜨거운 반응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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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배우 강부자가 이묵원과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부자는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다시 태어나도 이묵원과 결혼하겠느냐”는 MC의 질문에 “내가 하려고 한 거 아니다. 살아줘야지”라고 대답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우리 남편이 지인들 모임에 가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 부인하고 살 거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묵원만 나는 또 강부자하고 살거야라고 했다”라고 덧붙혀 다시 결혼한다는 말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특히 강부자는 남편의 외도 사실에 대해 “남자는 너무 조이면 안 된다. 난 남편이 사흘씩 나가 호텔에 어떤 여자랑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한 번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83ge**** 멘탈 甲이신 듯” “rely**** 옛날 분들은 확실히 다르시네....요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논리야” “hsy8**** 지금은 그렇게 못살죠 지금엔 덜하지만 그땐 이혼이 손가락질 받는시대였지” “eunj**** 인내심은 인정하지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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