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시청률 '소폭 상승'...'제 2의 '도깨비' 가능성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09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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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장면캡처)
케이블채널 tvN '시카고 타자기'가 제 2의 '도깨비'가 될 수 있을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카고 타자기'의 시청률은 1회 2.6%, 2회 2.8%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청률은 전작 '내일 그대와'의 마지막 회 보다 약 1% 포인트 상승했지만 3%를 넘지는 못했다.

이런 아쉬움은 '도깨비'가 역대 케이블 프로그램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TV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후속작은 아쉬움을 남겼다는 점에서 더 크게 느껴지는 상황.

특히 '도깨비'의 후속작 '내일 그대와'는 1.8% 저조한 성적으로 마무리 돼 tvN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

앞으로 '시카고 타자기'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도깨비'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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