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완벽한 아내' 방송 캡처)

배우 고소영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는 나미(임세미 분)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조사를 받는 재복(고소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복은 나미(임세미 분) 살인사건의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동행했다.

경찰서에 도착한 경찰은 재복에게 나미를 만나려고 한것이냐 물었고, 재복은 "오늘 만나기로 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서류를 살펴보던 경찰은 정황상 재복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갔다. 자신을 의심하는 경찰에게 재복은 "아니요 전 정나미가 이은희란 사람을 만나기로해서 이은희가 위험한 사람이라 걱정되서 갔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황상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된 재복에게 경찰은 "정나미씨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긴급체포합니다"라고 말하며 미란다의 원칙을 고지하며 긴급체포했다.

한편 고소영은 '완벽한 아내'를 통해 10년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녹슬지 않은 연기와 변치않는 아름다운 외모로 매회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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