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사임당' 이영애와 송승헌의 애절한 애정전선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이 피치 못하는 이별을 맞이하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사임당은 이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를 명나라로 보낼 배를 준비했고 이겸은 또 헤어져야하는 현실에 눈물을 흘렸다.

이겸은 사임당에게 함께 떠나자고 했지만 사임당은 마음을 굳게 먹으며 거절했고 두 사람은 눈물을 머금으며 또 이별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회남았다니 ~정말아쉽다(wjse****)"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시대인데, 이렇게 애잔하고 예쁘고 감동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기품있는 드라마였어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오늘은 정말 맘이 먹먹했어요(mumm****)" "절절하고 애틋함의 진수를 보여주는듯(esun****)" "본방사수하길 잘했네.. 진짜 오늘은 연기도 내용도 너무 좋았어요(tnwl****)" "오늘 헤어지는 장면 넘 애잔해ㅠㅠ 눈물나(j987****)" "오늘 사임당이랑 이겸 연기 너무 좋았음(silv****)"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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