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이루, 냉정한 박현성역 돋보여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29 2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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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캡쳐)
‘당신은 너무합니다’ 배우 조성현(이루)가 전광렬의 결혼 소식에 흔들리지 않는 냉정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박현성(조성현)이 고나경(윤아정)과 식사하며 박성환(전광렬)과 유지나(엄정화)의 약혼소식을 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환과 유지나가 약혼발표를 했다. 이 소식을 들은 고나경은 “아버님도 대단하시지 않아요? 아주버님이랑 여행도 가셨는데“라고 말하며 박현성은 “형을 그만큼 믿는다는 거지 난 그제 제일 기분 나빠 어떻게 약혼 할 생각을 하지”라고 말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현성은 “성질을 건들어대는 꼴은 보기 싫지만 그래도 ‘가장 믿고있는 건 너다‘ 그 뜻 아니겠어?“라며 무심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고나경은 ”아무리 믿고 싶어도 큰아버님이랑은 강 건넜어요. 내가 걱정하는 건 유지나 그 여자랑 결혼해서 아이라도 가질까봐 걱정이야“라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당신은 너무 합니다' 속 이루는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OST까지 참여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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