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구본승, 박시은 향한 무한한 신뢰...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02 0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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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훈장 오순남' 방송 캡쳐)

배우 구본승이 ‘훈장 오순남’에서 박시은을 향한 깊은 신뢰감을 내비쳤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 강두물(구본승 분)은 오순남(박시은 분)을 걱정하고 있었다.

오순남이 남편 장승조(차유민 분)과 다툼이 있었고 이를 강두물이 말렸기 때문.

강두물의 고민을 뻔히 알고 있었던 그의 동생은 “나서지마라”며 “형이 그걸 왜 신경쓰냐”고 강두물을 타일렀다.

이에 강두물은 적잖이 당황한 듯 “작은 훈장님이야 말로 세종이의 참 스승이니까”며 둘러댔으나 그의 동생은 “적현재 회생하긴 힘들것으로 보인다”며 냉철한 판단을 내렸다.

이를 듣고 있던 강두물은 발끈하며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모르냐. 얼마든지 극복하면 돼”라고 오순남을 응원했고 이어 “분명히 뭔가 있어. 그 기사 출처가 어딘지 알아봐”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박시은을 생각하는 마음들로 다정함을 내비쳤으며 적극적으로 박시은을 두둔하는 말과 행동으로 또 다른 극적 전개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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