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구본승, 장승조 핀잔에 혼잣말 연기 '일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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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훈장 오순남
배우 구본승이 ‘훈장 오순남’에서 자발적으로 싸움을 중재했으나 칭찬은 커녕 도리어 외면만 받았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병원을 그만두고 나온 장승조(차유민 분)가 구본승(강두물 분)에게 이제 우리집일에는 상관하지 말라며 외려 야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구본승은 "고맙다는 말인지 고맙지 않다는 말인지"라며 혼자 조용히 읍조렸다.

여전히 장승조는 한수연이 생각나는 가운데, 이후 장승조와 구본승,한수연, 박시은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mbc를 통해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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