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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15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연출 김진만· 진창규, 극본 황진영)에서는 윤균상(홍길동 역)이 관군을 협박하며 임금을 몰아내는 것에 동조할 것을 권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윤균상은 안내상(송도환 역)을 비롯한 관군의 협박을 맞받아치며 오히려 임금을 몰아내는 것에 동조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향주목의 일이 온 나라에 알려져 있다”며 “향주목과 백성들이 일어나면 임금 옆에 있던 불협자들 또한 무사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관군을 몰아세웠다.
또 윤균상은 “당신들 손으로 직접 임금, 끌어내리시오”라며 “아랫목에 있는 동안 생각해보시오 살고 싶은지 죽고 싶은지”라는 말을 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한편 ‘역적’은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 속에서 마지막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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