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 알고보면 더 재밌는 캐릭터 관전 포인트 셋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22 0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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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지원이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김지원은 극중 최애라 역을 맡아 오늘(22일) 밤 첫 방송되는 '쌈, 마이웨이'서 꿈을 향한 청춘의 성장통을 그려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지원의 최애라 역에 대해 알고보면 더 재밌는 캐릭터 관전 포인트 세가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로 최애라는 거침없이 솔직하지만, 사랑스러움을 지닌 인물이다. 청순, 가련, 예민보다는 투박, 튼튼, 구수하다는 단어가 어울리는 '상여자'에 가깝고, '의리' 한 마디로 정의되는 '의리녀'다. 이러한 캐릭터 '최애라'와 김지원의 만남이 어떠한 싱크로율과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높인다.

두 번째로 그는 마이크만 잡으면 몸 속 세포 하나까지 흥에 차오르는 천상 마이크 체질이다. 마이크가 손에 쥐어지는 순간, 아이처럼 신나하고 기뻐하는 그의 모습은 자동으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이러한 연유로 최애라는 뉴스데스크에 앉고 싶지만, 현실은 백화점 인포데스크에 앉아있어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최애라의 성장통은 많은 청춘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김지원은 남사친으로 등장하는 배우 박서준(고동만 역)과 톰과 제리처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싸우다 정든다'는 옛말처럼 '쌈'에서 '썸'으로 가는 로맨스의 전개를 선보이며, 극의 쫀득한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김지원이 보여줄 미묘한 감정선의 변화와 심쿵 유발 로맨스 연기에 안방극장은 이미 설렘 주의보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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