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나라 앞에서 지창욱 여자친구 행세 '뻔뻔'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24 22: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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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캡처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의 여자친구 행세를 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9회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을 찾아온 차유정(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정은 노지욱 앞에 나타났고 차유정을 본 은봉희(남지현 분)는 유정이 지욱의 옛 여자친구인 것을 감지했다.

유저은 지욱에게 "여긴 웬일이냐"고 물었고 노지욱은 용건만 간단히 하라며 유정의 말을 잘라냈다.

유정은 지욱의 냉정한 모습에 "우리 너랑 나 이렇게 쉽게 잊고 살아갈 그런 사이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지욱은 "차유정 착각하지마. 이미 넌 나한테 흐릿해"라며 독설을 날렸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은봉희는 노지욱의 여자친구 행세를 하기로 마음먹고 노지욱에게 연신 "자기야"라며 그를 불렀다. 또 은봉희는 "어젯밤 요란한 밤을 보냈잖아"라며 일부러 유정 앞에서 비아냥 거렸다.

은봉희 역을 맡은 남지현은 능청스럽고 뻔뻔한 캐릭터를 귀엽고 상큼하게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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