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송하윤, 6년 된 남자 친구와의 끝이 보애는 연애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05 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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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쌈, 마이웨이' 방송 캡쳐)

배우 송하윤이 ‘쌈, 마이웨이’에서 남자친구 안재홍과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는 남자친구 김주만(안재홍 분)의 휴대폰을 우연히 보게 된 백설희(송하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주만의 휴대폰에는 김주만에게 회사 신입 인턴 장예진(표예진 분)이 주말에 회사 과제를 빌미로 데이트를 신청하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었다.

이를 우연히 확인한 백설희는 김주만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 주말에 그냥 데이트 하지 말까?”라고 넌지시 던졌다.

그러자 김주만은 “사실 이번주 토요일에 일을 해야할 것 같긴 한데”라며 망설였다.

이에 백설희는 심장을 졸이며 ‘제발 거짓말은 하지마라. 제발 거짓말은 하지마’라고 혼자 되새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주만은 “인턴이 하는 도와 달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백설희를 안심시키고 미소를 띠게 만들었으나 그 대상이 장예진이 아닌 남자 인턴으로 거짓말을 쳐 백설희를 낙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하윤은 남자친구 안재홍에게 표예진이 계속해서 대시하는 것을 알았으나 차마 엄포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현실적인 연애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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