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훈장 오순남' 방송화면 캡처

'훈장 오순남' 구본승이 박시은에게 장승조에 대해 물었다.

7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 31회에서는 강두물(구본승 분)이 병원에서 차유민(장승조 분)과 황세희(한수연 분)를 보고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오순남(박시은 분)과 다툰 뒤 병원을 떠나고 있었고 강두물은 두 사람의 다정한 사이를 보고 사이를 의심했다.

이후 강두물은 오순남에게 실례인 것 같지만 궁금한 게 있다며 망설이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강두물은 오순남에게 직접 차유민에게 여자가 있냐고 물어본 것.

오순남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강두물을 향해 돌아가달라며 그런 질문을 주고받을 사이는 아니지 않냐고 선을 그었다.

이에 강두물은 너무 다짜고차 물어본 것 같다고 자신을 질책했다.

극 중 강두물 역을 맡은 구본승은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의 메인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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