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처)

배우 윤소정이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대비마마 '자혜대비'로 분해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고 있다.

극 중 자혜대비는 왕실의 최고 웃어른으로 쾌활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졌지만, 선왕이 승하한 후 어린 아들을 용상에 올리고 넘치는 카리스마로 수렴청정을 통해 조선을 이끌어 온 정치 9단이기도한 캐릭터.

또한, 수렴청정을 하며 과거 왕실을 지키기 위해 정기준(정웅인 분)과 손을 잡았던 것이 지금의 왕권 약화로 이어져 크게 후회를 하며 원자(최로운 분)에게 용상을 물려주기 위해 지금의 중전(윤세아 분)과 정기준을 남몰래 견제하며 극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왕실 최고의 웃어른으로서 자식과 손주들을 아끼며 유쾌하고 호탕한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깊이 있고, 안정감 있게 극을 끌고 나가고 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까칠함은 가졌지만 마음은 따뜻한 도성 남자 견우(주원 분)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100% 사전제작으로, 지난 5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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