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오순남' 구본승, 장승조에게 경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4 0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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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훈장오순남' 방송캡처)

'훈장오순남' 구본승이 장승조에게 경고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 50회에서는 최복희(성병숙 분)의 병실을 찾은 강두물(구본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실에서 강두물은 차유민(장승조 분)과 마주쳤다. 차유민은 새로운 간병인을 고용하고, 오순남(박시은 분)이 최복희 간병을 못하게 막은 상황.

강두물은 "결혼 축하드린다"며 "이제 작은 훈장님과 완전히 남남이니깐 말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작은 훈장님 좋아한다"며 "(오순남에게)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 기분나쁘니깐"라고 말했다.

또 "(최복희) 병실에 오는 것도 오순남이 오고 싶으면 오는거다"며 "끼어들지 마라"라고 차유민에게 경고했다.

강두물 역을 맡은 구본승은 차유민 역의 장승조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훈장오순남'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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