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구본승, 박시은 위로…“힘을 길러요”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7 08: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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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MBC '훈장 오순남' 방송화면 캡처
‘훈장 오순남’에서 배우 구본승이 박시은을 위로했다.

7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강두물(구본승 분)이 오순남(박시은 분)을 소명자(신이 분)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오순남은 차준영(이채미 분)의 죽음이 황세희(한수연 분) 때문인 것을 알고 분을 참지 못했다.

황세희를 찾아가 실신까지 할 지경에 이르렀지만, 오순남은 다시 그를 찾아가려고 했다. 이때 강두물은 오순남에게 “정신 안차립니까 오순남씨”라고 소리쳤다.

강두물은 오순남의 행동이 감정적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인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강두물은 그에게 “힘을 길러요 이놈의 세상은 말이죠 힘이 있어야 삽니다”라며 “차근차근 증거 모아서 못 빠져 나가게 해놓고 그때 치는 겁니다”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했다.

구본승은 ‘훈장 오순남’에서 장승조, 한수연과 첨예하게 대립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극에 대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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