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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긴어게인' 방송캡처 |
비긴어스는 9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을 통해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첫 버스킹을 펼쳤다.
이날 버스킹 공연을 본 노홍철은 눈물을 갑자기 흘렸다.
노홍철은 "주변을 봤는데 관객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비긴어스는 몇천명 앞에서 공연하는 사람들 아니냐. 그래서 울컥했다. 내가 아는 형이 초라해보였다. 너무 불쌍해서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반해 이소라는 "공연 중 누군가 '나이스'라고 말했다. 단 한 사람만이라도 좋다고 느꼈으면 난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긴어게인'은 한국 가수들이 해외로 떠나 '버스킹'이라 불리는 길거리 공연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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