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허당' 매력, '싱글 와이프' 정재은...'포도씨 올리브유' 사건 다시금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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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어떤 상황에도 당황한 기색 없던, 미소를 잃지 않던 초긍정 우럭(우아한 럭비공)여사의 러시아 여행이 화제가 되며 정재은의 '포도씨 올리브유' 사건이 다시금 눈길을 끌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싱글 와이프'에서는 우럭여사 정재은의 러시아 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타며 목적지까지 낯선 사람들과 생소한 단어로 '좌중우돌' 헤맸던 정재은이 간신히 목적지까지 도착해 다시 한 번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폭소를 자아낸 정재은의 남편인 배우 서현철의 입담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

해당 방송에서 서현철은 어느 날 정재은이 "여보, 이 기름이 좋데, 포도씨 올리브유래"라고 해 "올리브유야 아님 포도씨유야?"라고 되물었고 정재은이 "오빠 올리브유는 모든 기름을 칭하는 거야, 포도씨 올리브유, 쌀눈 올리브유"라고 한 에피소드를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싱글 와이프'에서 정재은은 놀라운 친화력을 발휘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 정재은은 뛰어난 친화력으로 어떤 기적적인 여행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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