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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쳐) |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가 19.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 경신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는 지난 40회 방송에서 기록했던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인 16.7%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슷한 시간대 방영한 SBS '미운우리새끼'는 12.5%, KBS2 '개그콘서트'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박성환 회장(전광렬 분)이 결국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남편에게 버림받게 된 며느리 나경(윤아정 분)과 손을 잡고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해 그룹의 절반을 넘겨줄 것을 약속하는 박회장은 마지막까지 처절한 모습으로 발버둥을 쳤다.
여러 극적인 전개 중 가장 시청자를 울린 장면은 역시 성경자(정혜선 분) 여사의 죽음이었다. 모든 것을 받아드리며 수긍하는 모습과 임종 전 해당(장희진 분)과의 마지막 대화는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종영까지 2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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