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부산본부, 이웃과 공감하는 추석만들기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0-02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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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성일 기자]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류승락)는 지역내 18개 지사가 공동으로 ‘이웃과 공감하는 추석만들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는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지역내 복지시설 30여곳을 26일부터 5일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약 2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공단 직원들은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안전용품 설치 활동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공감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임시·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최장 10일 간의 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소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공단의 이러한 활동은 이웃과 공감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전시장, 구포시장 등을 비롯한 주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부모님 노후 다시 챙겨보기’ 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준비 차 부전시장을 찾은 국민연금공단 류승락 본부장은 ‘이번 추석연휴는 상당히 길어 일반 시민들에겐 충분한 휴식을 제공할지는 모르지만 어려운 이웃에겐 오히려 더 외로운 시간이 될 지도 모르겠다’ 면서 ‘공단의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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