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경기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오는 10일~12월17일 2017년도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작가 결과보고 행사인 <2017 플랫폼 아티스트 &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인천아트플랫폼에 8기로 입주한 예술가들과 연구자의 예술 활동을 대중과 예술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2017 플랫폼 아티스트 & 오픈스튜디오>는 2017년도 올해 3월부터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에 입주하고 있는 시각예술 및 공연예술가와 연구자 총 28팀(42명)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개막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C동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입주작가 댄스컴퍼니명과 박승순의 콜라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DJ 파티와 함께 이날의 주인공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행사 동안 일반 시민과 예술계 관계자들은 작업실과 작가 곽이브, 장서영의 야외설치 작품을 비롯, 회화, 설치, 영상 작품 60여 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도 갖는다. 오픈스튜디오 기간에는 각각의 스튜디오에서 작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4~16일 오후 7시에는 앤드씨어터의 공연이 진행되며 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워크숍,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전시 및 오픈스튜디오 관람 시간은 낮 12시~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