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격만곡증' 윤하, 그녀의 사연 "성대 수술...우울증으로 5년 간 복용한 신경안정제 끊어?" 들여다보니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05 1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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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윤하 SNS)

비중격만곡증이 화제로 부상하면서 가수 윤하의 사연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5일 비중격만곡증이 세간의 화제로 부상하면서, 비중격만곡증으로 고생한 윤하가 눈길을 끈 것.

윤하는 인터뷰를 통해 비중격만곡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고백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윤하는 인터뷰에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거쳤고 이로 인해 수면제,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하게 됐다. 복용한 지는 5년 전부터였다"며 "이 약을 4년 정도 먹다 보니 성대 근육이 손상되기도 했다"고 발언한 것.

이어 "약을 끊고 성대 관련 수술도 받으며 6개월 동안 재활도 했다"며 "이제는 더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하는 "지금은 약에 의존하지 않는다"면서 "불안정한 건 아직 비슷하니까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며 극복의지를 드러냈다.

윤하는 2015년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노래를 불러서 압박이 있었다. 무대가 숨이 막혀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2016년 2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중격만곡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최근 2년여 동안 심화되고 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윤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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