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이지은, 아이유→연기자…과거 출연 작품 재주목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06 14: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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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사진=쎄씨 제공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 아이유가 아닌 배우로 돌아온다.

이지은은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 역을 맡았다.

이지은은 과거 '달의 연인'에 극중 21세기 여성 고하진과 고려 소녀 해수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 외에도 ‘예쁜 남자', ‘최고다 이순신', ‘드림하이 시즌1’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지은은 그간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배우였다.

이번에는 역대급 연기 변신을 보여줄 '나의 아저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 '미생'의 연출을 맡았던 김원석 감독님과의 작업이 기대가 됐다. 첫 미팅 때 감독님께서 심어주신 확신들이 작품 선택에 가장 큰 이유가 됐다"며 김원석 감독에 대한 신뢰를 더욱 깊이 갖게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더' 후속으로 오는 21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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