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평양 방문한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시민일보] 북한은 27일 국정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대해 "최고존엄에 대한 우롱이며 대화상대방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번 북한의 공식 반응은 국정원이 지난 24일 회의록을 공개한 뒤 나흘 만에 나온 것이다.
북한의 ...
정의화 "국익 손상 우려" 남경필 "국익 부합 의문"
[시민일보]국가정보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한 것을 두고 여권 일각에서도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바람직한 행동이었다는 새누리당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5 ...
[시민일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여부에 출마 예정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전망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자치분권전국연대, 대한변호사협회, ...
[시민일보]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최근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2007년 남북정상회의록에 대해 “공공기록물”이라며 “공공기록물은 적법한 조치에 의해서 기밀을 해지할 수 있고, 국민들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총장은26일 tbs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과의 인터뷰에서 ...
[시민일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6일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장과 차이점이 있는지를 따지면서 민주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참여정부 당시 NLL 포기 시도도 안했고, 지금도 수호되고 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앞장서 NLL 사 ...
새누리 "이적행위…반역의 대통령"
민주당, "NLL 포기발언은 없었다"
[시민일보]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앞장서서 이적행위를 했다며 '반역의 대통령'이라고 맹비난했다.
하지만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NLL 포기발언은 그
[시민일보]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경제민주화 법안처리에 대해 26일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새누리당 측에서는 갑을이 상생할 수 있도록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반면 민주당 측에서는 을을 위한 정책 위주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이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은 이날 ...
[시민일보] 여야 원내대표가 국정원 국정조사를 통해 국정원 개혁을 이뤄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나, 조사 범위와 대상, 증인채택 여부를 두고 양당의 의견이 충돌함에 따라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민주당이 국정원 사건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전교감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이를 둘러싼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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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서해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해 "우리의 NLL 북방한계선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피로 지키고, 죽음으로 지킨 곳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6·25전쟁 63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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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대형마트에서 부담금을 걷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쓰도록 하고 담배 등 일부 품목을 대형마트에서 팔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규모 및 준대규모점포에게 부담금을 부과해 지역유통산업발전기금을 설치하고 대규모 및 준대규모점포의 일부 영업품목을 ...
[시민일보] 여야가 6월 임시국회에서 국정원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25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윤 부대표는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 수사에 관 ...
[시민일보]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25일 국가정보원의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에 대해 ‘국정원의 단독결정’이라며 선 긋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점심식사를 한 후 황우여 대표도 만나고 의원들과 회의도 가졌지만, ...
통진당, 야권 안방 광주에서 노선-전략 토론
[시민일보] 안철수 의원의 독자세력화 선언 이후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한 진보정당들의 움직임이 한결 분주해진 모양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낮아진 존재감을 회복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먼저 당명 개정 등을 추진 중인 진보정의당이 25일 동시당직선거 일 ...
[시민일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급에 대한 환수 시효가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될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5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공무원이 불법으로 취득한 재산에 대한 추징 시효를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 범죄 몰수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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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현행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에 제출됐다. 안철수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과 통합진보당·진보정의당 등 소수정당에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박기춘 의원이 이날 대표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에는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현행 20인 이상에 ...
민주-친노 “국정원의 NLL작전...문건공개는 범죄행위에 해당”
[시민일보] 국가정보원이 서해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회담과정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인식을 같이 한다" "NLL은 바꿔 ...
[시민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대선 때 국정원이 어떤 도움을 주지도,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 등을 요구하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서한을 받고 "문제가 있다면 국민 앞에 의혹을 밝힐 필요가 있다 ...
[시민일보] 민주당이 24일 온·오프정당으로 가기 위한 6단계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김한길 대표가 지난 당대표 경선 당시부터 추진해온 당 개방화 작업이 첫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장화철 인터넷소통위원장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온·오프정당화 계획을 보고했다.
민주당은 1단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