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이색 주민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뚝딱뚝딱 반찬을 만드는 조리실로 변신한 주민센터가 있고, 시설이 아니라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육아공동체 거점으로 탈바꿈한 곳도 있다.
그런가 하면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지키는 파수꾼이 되기도 ...
[시민일보] 경기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평택(平澤 고르게 윤택함)의 이름 뜻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평택시가 복지사가 됩니다’, ‘평택시가 엄마가 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 시장은 취임 후부터 줄곧 질 높은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택시만의 ...
[시민일보]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 통계를 발표하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열린 1만743건의 국제회의 중 469건(세계 6위)을 개최하며 마이스 산업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09 ...
[시민일보] ‘아파트는 들어섰지만 소가 밭을 가는 70년대 압구정동’, ‘고가도로와 복원 공사를 거치면서 지금은 잊혀진 판자촌이 다닥다닥 연결돼 있던 옛 청계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사진은 이를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
서울시는 빠른 변화 속에 과거의 기억을 잃어 가는 서울의 모습을 만나고 추 ...
[시민일보] 작은도서관이 서울 성동구 전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현행 도서관법상 작은도서관은 건물면적 33㎡이상, 열람석 6석 이상, 자료 1000권 이상인 도서관을 뜻한다.
그러나 작은도서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이보다 더욱 다정하다. '도서관'이 책이 빽빽하게 진열된 '정물' 같은 느낌을 준다면, ...
[시민일보] 2010년 7월 민선5기 출범 후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 송영길 인천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출범 당시 경제자유구역청이 진행하던 대규모 사업의 대부분이 지연되거나 중단 됐으며 지역발전의 앵커 역할을 할 국내 대기업의 유치는 거의 없었고 청년실업의 ...
[시민일보]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2만1711건 발생하고 5229명이 사망했다.
2010년에 비해 276명(5%)의 사망자가 줄었지만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는 2.8명으로 OECD 평균인 1.2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중 12세 이하 어린이 ...
[시민일보]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어린이날 소풍으로나 혹은 소소한 주말 나들이 삼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어린이대공원이다.
이곳에서의 기억은 따뜻하고 포근하면서도 유년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서울 광 ...
[시민일보] 국가 최대의 당면 과제는 노인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국 노인 자살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 회원국 중 1위, 우리나라 전체 자살자 중 약 30%에 육박한다.
노인자살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가난과 고독이 원인이다. 즉 경제적 궁핍과 외로움에 떠밀려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
[시민일보] 서울역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근대기 격동의 현장이었던 ‘정동’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정동 1900’을 내년 1월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주변부에 지나지 않았던 정동지역이, 서양열강 세력이 하나, 둘 자리를 잡고 경운궁이 대한제국의 정궁이 되면서 근대사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각되 ...
[시민일보] 오는 17일 황후의 고장 경기 여주에서 명성황후 탄생 161돌을 맞아 고종황제의 후손과 황후 후손 및 주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해‘명성황후 탄신 숭모제'가 개최된다.
여주는 명성황후가 태어나 어린 시절 8살까지 지냈던 생가가 현존하고 있어 여주군이 탄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황후의 밝고 생동감 있는 모습을 ...
책읽고 대화모임도… '사랑방'으로 딱!
[시민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이 최근 구청사 1층에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을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은 걸어서 10분거리 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층 여유공간을 활용해 설치했다.
총 사업비는 2억8500만원으로, ...
[시민일보] 시흥 배곧신도시가 11월 시범단지 첫 분양을 시작으로 개발을 본격화한다. 서해안 산업벨트를 배후에 둔 자족도시로서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갖추며, 서해안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해안 발전의 중심축, 주거+업무+산업이 어우러진 첨단 자족도시
경기도 시흥시 정 ...
[시민일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책속에 희망이 있고, 도서관에 미래가 있다.’는 기치를 내걸고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직원들과 구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구청내에 독서사랑방을 설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린이도서관에 이어 청소년 문화·정보화도서관 건립 박차를 가하고 있 ...
[시민일보] 예방주사를 맞는 곳으로만 여겨지던 보건소가 달라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원격 화상진료'가 이뤄지기도 하며, 'U-헬스케어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누적데이터를 관리할 수도 있다. 유비쿼터스로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강남구보건소의 건강프로그램들이 눈 ...
[시민일보] 학업에만 열중할 것 같은 강남8학군 아이들이 어려운 친구를 돕기 위해 벼룩시장에 판매자로 나서고 있다.
작아서 입지 못하는 헌 옷과 모자, 이제는 너무 커버려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은 탈북청소년 및 해외개발도상국가의 친구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지난 ...
[시민일보] 클래식의 정수는 유럽이다. 그 중에서도 제일을 치자면 단연 독일일 것이다. 베토벤, 바흐, 바그너, 브람스가 독일 출신이다.
그런가 하면 독일과 국경을 맞댄 오스트리아도 클래식 문화의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이다.
모차르트와 하이든, 슈베르트 등 유명한 음악가들이 바로 이곳 오스트리아 출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