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근형 인천시 교육감이 지역교육청의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내달 2일까지 지역교육청을 방문한다.
30일 오전 서부교육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교육청, 31일 오후 북부교육청, 9월 1일 오전 동부교육청, 2일 오전 강화교육청을 방문한다. 30일 지역교육청의 간담회에서는 지 ...
청명한 가을하늘처럼 맑고 깨끗한 음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바버라 보니(사진)가 올 가을 한국 무대에 선다.
다음달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난 97, 98년과 2000년에 이은 네번째 내한무대다. 미국 뉴저지 태생의 보니는 오페라보다는 예술가곡 분야에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텔덱 레이블로 발매 ...
인천시 교육청은 올해 제2회 고입, 고졸 검정고시합격자 총 1023명을 확정,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일 시행된 고입검정고시는 437명이 응시해 49.9%인 195명, 고졸검정고시는 응시자 1514명중 54.7%인 828명이 각각 합격했다. 고입검정고시는 지난 4월에 시행된 제1회 검정고시 때의 합격률(71. ...
민중미술의 선두인 홍성담은 한국의 역사와 한국 사회의 문제, 한국 대중운동에 대한 관심을 화폭에 옮겨온 작가이다.
동아시아의 정체성과 샤머니즘을 주제로 한 ‘가화(假花) RITUAL PAPER FLOWER OR AVATAR’전은 그동안 과학과 문명의 대척점에서 비이성적인 것으로 이해돼온 샤머니즘을 인류를 억압과 고통에서 ...
한국인 커플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2회 국제탱고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에노스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 무대 부문에 첫 출전한 이한-한경아 커플. 이들은 전체 2위를 기록해 주최측으로부터 챔피언을 제외한 1등상을 받았다.
대회 ...
◆똥교회 목사의 들꽃 피는 마을 이야기
김현수 목사 지음.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애쓰던 저자는 당혹스러운 어떤 사건을 통해 ‘가출청소년들의 아버지’로 변모한다. 안산노동교회에서 사목하던 1994년 여름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8명의 악동들이 침입해 교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곤 했던 것. 처음엔 이들을 내쫓고 이들이 싸놓고 갔던 ...
강권순 여창가곡 발표회 ‘21세기 정가’가 다음달 3일 오후 7시30분 한국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전통성악을 바탕으로 해 편곡된 다양한 음악형태와 서양악기와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여창과 4인의 주자를 위한 ‘찬기파랑가’, 컴퓨터 음악에 맞춘 ‘이수대엽’, 휘모리시조 여창과 기타 앙상블을 위한 ‘ ...
‘한국에 아기공룡 둘리가 있다면, 홍콩에는 아기 돼지 맥덜(McDull)이 있다.’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엄마의 가르침에 따라 너무 어린 나이에 삶의 ‘꿀꿀함’을 알아버린 홍콩의 꼬마 돼지 ‘맥덜’이 한국 관객을 찾는다. 개봉일은 오는 9월3일. ‘맥덜’은 1990년대 초반 홍콩의 스토리 작가인 브라이언 츠와 ...
지금까지 상지대를 중심으로 본 사학의 문제점이 과연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하는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봤다. 일부 사학의 비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를 빌미로 권력이 작용하여 작은 잘못이 큰 잘못으로 탈바꿈하기도 하고 조작되기도 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접하며 이 나라 교육의 미래를 결정하 ...
국어ㆍ컴퓨터 등 취업 관련 교육을 받거나 각종 자격증을 많이 딴다고 해서 실제 취업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 사회학과 박성재씨는 26일 `청년층의 취업준비 노력이 노동시장 이행에 미친 영향’이란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취업을 위한 각종 직업훈련과 자격증 획득이 실제 청년 취업에는 별다른 효 ...
서양화가 오수환(서울여대 교수)의 그림들은 지금까지 ‘적막’이라는 단어로 요약됐다. 그러나 구도자의 그림과 같은 그의 절제된 선들이 어느 순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9월3일부터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오수환 개인전은 제목부터가 과거의 ‘적막’에서 ‘변화’로 바뀌었다. 근작 100여점이 출품되는데, ‘변화’와 ‘적 ...
“불경기에 구청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공연 많이들 보러오세요”
현대판 풍자와 익살스런 해학이 가득한 ‘별주부전’(포스터)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시극단의 2004년도 순회공연으로 마련된 ‘별주부전’은 한국전래설화를 기본 바탕으로 이를 현대사회 현실과 접 ...
“재미있는 타악 공연 함께 즐겨요”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관객과 함께하는 타악 뮤지컬 ‘야단법석’(포스터)을 내달 9일 오후 7시30분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타악 뮤지컬 ‘야단법석’은 동양의 정신문화를 상징하는 불교적 깨달음의 세계를 한국적인 공연 양식으로 풀어내 전통 타악의 고정관념을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모든 주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포스터)를 27일 7시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공연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의 이번 연주회는 연세대 유포니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김동혁 지휘로 2시간동안 진행된다.
금번 음악회는 유유히 흘러가는 몰다우 강변의 전경과 숲 ...
척추가 비틀어지면서 에스(S)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 질환이 남학생보다는 여학생들한테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원은 작년 4∼12월 시내 551개 초등학교 5학년생 13만10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척추가 많이 휜 학생들은 전체의 0.7%인 911명에 달했다고 25일 밝혔 ...
섬유작가 김영순(목원대 교수)의 모시를 소재로 한 섬유조형전 ‘전통성 다시 읽기와 그 일탈-조각보’전이 서울 백송화랑(9월1~7일), 조선화랑(7~16일), 코엑스 인도양홀(7~10월7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섬유 조형작품과 입체 설치작품을 중심으로 김씨의 최근작들이 소개된다. ‘끝없이 이어지는 손길’이라는 테 ...
포커 페이스란 말이 있다. 카드 게임을 할 때 상대방에게 패를 감추기 위해 거짓으로 꾸미는 표정없는 얼굴을 말한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겠지만 영화도 관객과 밀고당기는 고도의 심리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포커 페이스가 필요한 법. 그런데 오는 9월 3일 개봉하는 ‘가족’(튜브픽쳐스 제작)은 맨 얼굴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 ...
초·중·고교에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환경오염 감소 등을 위해 설계에서 시공, 유지 관리 등 건축 전 과정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학교시설 친환경 인증기준’이 적용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 착공해 오는 2007년 개교 예정인 삼각산고등학교와 신도림고등학교 건설에 친환경 인증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
대학시절의 추억과 낭만을 찾아 떠나는 포크 페스티벌 ‘축제, Back to the Campus’가 오는 9월 4~5일 오후 6시30분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중견 가수들이 꾸미는 첫날 공연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크와 록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둘째날 공연으로 나눠진다.
첫날에는 한국 포크음악의 대 ...
인천북부교육청 25∼26일 초등생과 학부모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하는 과학 학습교실 ‘여름 과학동산’을 운영한다.
과학동산은 북부과학교육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 20명과 학부모 20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마술저금통 만들기’, ‘풀잎과 빨대로 만든 악기’ 등을 주제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