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민선 7기 주요 성과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2 1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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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본사등 일자리기반 속속 확충··· 소외없는 교육·복지망 구축 가속페달
미래도시 큰그림 그리며 지역발전 초석 다져
SH본사 내년 착공·2024년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지식산업1·2센터 완공··· 양원지구 패션고도화단지 조성 중
▲ 주민과의 정책간담회 '동행'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그동안 구정운영의 방향과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는다는 소신으로 취임 후 3년간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눈앞의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10년, 20년 뒤의 큰 그림을 그리며 중랑발전의 초석을 다져왔고, 노력한 만큼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먼저, 예산의 규모가 달라졌다. 2018년 5657억원이던 예산은 해마다 늘어 올해에는 8070억원으로 역대 최대이다. 이는 자치구 7위 규모로 중랑구 성장의 다양한 정책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구 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개관했다.

아울러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를 신내동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SH본사 중랑구 이전’ 사업은 구를 빛낸 10대 뉴스 1위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시민일보>는 민선 7기 중랑구의 3년간의 성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교육도시로 성장

▲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전경.(사진제공=중랑구청)

특히 민선7기 3년간 교육도시로서의 성장이 괄목할 만하다. 가장 눈에 띄는 가시적 성과가 바로 지난 5월에 개관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이다.

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환경개선과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38억원이던 교육경비를 매년 증액해 올해에는 7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3위이며 구의 재정여건을 고려하면 파격적 지원이다.

교육만족도는 25개 자치구 중 2017년 18위에서 2019년에는 6위, 공교육 환경만족도는 2017년 11위에서 2020년에는 3위로 짧은 기간동안 큰폭으로 상승하며 민선7기 역점사업인 교육지원정책의 효과를 여실히 보여준다.

■ 경제 활성화 위한 기반확충
▲ SH본사 이전 조감도.(사진제공=중랑구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확충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중 구민들이 뽑은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 1위에 2019년, 2020년 2년 연속으로 선정된 사업이 바로 ‘SH본사 중랑구 이전’이다. 직원 1300명, 연간 방문고객이 10만명에 달하는 SH본사는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자족기능과 산업시설이 부족한 중랑구에는 경제 원동력이 될 것이고 강남북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비전이 될 것이다. 특히 지방세수 증가, 인구유입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이 기대되며, 향후 5년간 4800여억원의 경제효과와 4000여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신내3지구에는 2020년 5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지식산업1센터가 문을 열었고, 올해 6월에는 지식산업2센터가 준공을 마쳤다. 1센터는 280개 기업, 약 2100여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하며, 2센터는 350개 기업, 약 303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400개의 기업과 45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패션고도화단지가 양원지구에 조성 중이며, 114개의 창업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창업지원센터는 2022년에 착공돼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하고 있다. 각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약 100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들어와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목동 일대 또한 행정·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면목동 378-10에 지하 5층~지상 40층, 연면적 11만3700㎡ 규모로 들어서는 면목행정복합타운에는 문화공간 및 구민회관을 포함한 복합청사와 청소년수련관,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며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랑패션지원센터는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패션봉제산업 공용장비실 등 생산·협업 공간 및 전시판매장이 조성되며 2022년 착공 예정이다.

■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
           ▲ 나래어린이집을 방문한 류경기 구청장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랑구청)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들도 지역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 정비, 역사, 문화, 전통 등을 접목한 도시재생 사업은 묵2동, 중화2동 등 11개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민선7기 시작 당시 100억원이던 도시재생사업비는 현재 928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현재 이 사업비는 각 지역 실정에 맞게 생활SOC 확보, 기반시설 정비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용중이다.

태릉시장, 사가정역, 상봉동 먹자골목도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보행환경개선, 전선지중화, 간판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트월 등 특색있는 조형물을 곳곳에 배치해 깔끔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넘어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꾀하고 있다.

■ 맞춤형 복지서비스
▲ 중랑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 출·퇴근 통근버스 시승식에서 류 구청장이 장애인의 휠체어를 잡고 하차를 돕고 있다.(사진제공=중랑구청)

섬세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중랑'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산가정의 육아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후조리도우미 비용지원을 90%까지 확대하고, 둘째아이부터 지급하던 출산축하금도 첫째아이부터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여성과 아동 그리고 가족이 행복한 최적의 보육환경을 만들고 있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은 민선7기 이후 21곳을 확충해 현재 62곳이며, 2022년에는 70곳까지 늘릴 예정이다.

노인들의 주 생활시설인 경로당 지원과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8년 1280명의 노인 일자리를 2021년에는 1946명 2022년에는 2238명으로 연 15%씩 확대하고 있다. 경로당 운영비 지원도 대폭 확대했으며, 어르신 놀이터는 권역별 1곳씩 2020년 4곳이 문을 열어 노인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2018년도 240억원이던 장애인 복지예산을 2021년 369억원으로 53% 증액 편성했으며,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매년 20% 확대해 2018년에는 98명이었던 일자리를 2021년에는 161명, 2022년에는 184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활발하게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도적 기반으로서 청년기본조례를 2018년 9월 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창업카페 설립과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청년활동 지원사업 ‘1934 청년시대’를 운영하며 청년의 지역문제 발굴과 창작·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2년까지 서울청년센터 ‘중랑 오랑’을 조성해 청년들의 취·창업 교육 등 능력개발 및 청년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중랑망우공간 연말 완공

또한 민선7기 들어 망우리공원을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 자긍심을 향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7월1일자 망우리공원과 신설로 사업추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망우리공원은 만해 한용운, 소파 방정환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60여명의 인물들이 영면해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큰 중랑구의 자랑이며, 울창한 숲과 5.2㎞의 산책로는 주민들에게 사색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중랑망우공간’을 착공했고, 올해 연말에는 완공해 주민을 맞을 계획이다. 중랑망우공간에는 홍보판을 통해 망우리공원에 영면한 인사들을 소개하고,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실을 갖춰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망우리공원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 화장실, 음수대, 주차장 등을 확충해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손색없도록 준비 중이다.

■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류 구청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을 가슴에 새기며, 3년 동안 무엇보다 주민들과의 만남에 집중했다. 현장행정 중 가장 보람찬 일은 매주 하는 새벽청소다. 7월 기준으로 벌써 90회째 지역 곳곳을 찾아 청소를 해왔다. 거리를 쓸며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눠왔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 중랑마실도 79회를 진행했다.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사업들도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나누며 협의하고 해결해왔다. 주민들이 중지를 모아 스스로 정책을 이끌어가는 정책환경이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함께 만들어가며, 구민들의 자부심이 점점 커져간다. 그것이 민선7기 3년의 가장 큰 보람이다. 지난 3년의 구정은 소통, 가치, 보람의 시간이었고 구민 여러분은 최고의 원칙이자 최상의 기준이었다”며, “그동안 무엇보다 주민들과의 만남에 집중했고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새겨들으며 구정운영의 나침반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희망찬 교육, 활기찬 경제, 따뜻한 복지를 위한 노력은 결국 자부심이 느껴지는 중랑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중랑구민과 함께 우리 모두가 열망하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이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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