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문준희 경남 합천군수, 민선 7기 3주년 주요 성과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06 12: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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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7000억 시대 개막··· 공약이행·지방자치 평가 '그랜드 슬램'
예산 분야 '최초 타이틀' 트리플 달성
남부내륙고속철도 합천역사 유치 확정··· 오는 2027년 완공
합천대교~문림리 3.8km 수로 신설··· 호반 청정신도시 육성

▲ 융복합발전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문준희 군수. (사진제공=합천군청)

 

[합천=이영수 기자] 민선 7기 3주년을 맞은 문준희 경남 합천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슬로건으로 ▲소통하는 공감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시 찾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 복지를 군정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예산 분야 ‘최초’타이틀 트리플 달성이 눈에 뛴다. 역대 최초 6000억원 달성(2019년 제1회 추경), 역대 최초 7000억원 달성(2020년 결산 추경, 도내 10개 군부 중 1위), 역대 최초 당초예산 6000억원을 달성(2021년)했다. 202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우수 획득,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 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지자체 평가분야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또 문 군수는 인구복지, 문화관광, 건설환경, 산업경제 등 4개 분야 78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현재까지 39개의 공약사업은 완료하고 나머지 공약사업들에 대해서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문 군수는 “3년 동안 오롯이 군민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면서 “앞으로 장기 대형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과 현재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합천군을 한 단계 더 발전 시키겠다”고 3년간의 흘러간 시간들을 회상하며 소회를 밝혔다.


<시민일보>는 문 군수의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살펴본다.

 

■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부경남 핵심거점 도시로 도약

김천~합천~진주~거제 총연장 187.3km 구간에 5조6064억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의 '합천역사' 유치가 2020년 12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서 확정돼 오는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경남의 동부와 서부지역을 이으면서 2024년 준공되는 함양 울산고속도로는 함양군을 기점으로 합천군를 통과해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144.81km의 고속도로로 합천 구간은 총연장 28.7km 대병면 대지리~용주면 황계리~대양면 오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이다.

이러한 광역교통망 사업들이 완료되면 합천은 수도권이 1시간 3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들게 되면서 국토의 남북축을 잇는 노선을 통한 전국민 이동 편의뿐 아니라, 낙후된 경남 경북의 동반 상생발전 및 도시-농촌지역 연결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합천역사 유치 등의 대내외적 여건을 반영한 합천군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신청했다. 그 결과 2022년 농촌협약 대상으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5년간 최대 300억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 추진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약1조3700억원을투입해 기존 황강의 수로는 유지하되 율곡면 임북리 합천대교에서부터 문림리 영전교 구간에 3.8km의 직선 신설 수로를 개설하고, 임북·문림리 일원 약 6,115천㎡를황강으로 둘러 쌓인 호반 청정신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신설 수로 개설을 통해 형성되는 반원 모양의 호반 도시에 산업단지, 물류단지, 주거지 등을 조성해 황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합천의 발전을 견인해 갈 신도시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임북리에서 문림리까지 8.7km의 기존 황강 수로는 지류 하천 개량과 재해위험요인 제거사업 등을 통해 메마른 폐천의 수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황강 직강공사에 따른 하천 생태계 파괴 우려 논란을 종식 시킬 계획이다.

사업예정지에 3000억원 규모의 ‘합천 매디컬밸리 산업단지’를 유치해 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합천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핵심사업인 만큼 체계적으로 끈기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천연가스 500MW, 태양광 200MW, 수소연료전지 80MW 등 총 800MW급 청정에너지 생산 능력을 갖춘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말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확정돼 합천댐 건설 이후 우리 군에서 유치한 최대의 국책사업이다.

발전소가 건설되면 30년간 343억원의 세수 증대 및 특별지원금 335억원 지원, 인구 유입과 일자리가 창출,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숙원사업 해소, 문화센터 건립,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스마트팜,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 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합천을 극복하기 위해 절실한 사업이다.

■ 관광·스포츠산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견인

민선7기 3년간 관광·레저·스포츠 분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사업에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이 선정돼 2019년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3년까지 세트장 재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에서 ‘영상테마파크 실내스튜디오 조성사업’도 선정돼 30억원을 추가 확보해서 이달에 준공하고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하며, 실·내외 촬영시설 기반구축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유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의 대표 여름 축제인 합천 바캉스축제는 3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0 웰니스 관광지’로 오도산 치유의 숲이 선정됐다. 또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황매산군립공원, 해인사가 선정되어 청정 웰니스 힐링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합천군이 개최해온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올해는 대한축구협회 주관의 2021 춘·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로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중 음식업과 숙박업 등을 중심으로 큰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각종 전국규모 스포츠대회의 지속 가능성을 보고 관광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주)블룸엑스네트워크코리아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천군은 숙박시설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주)블룸엑스네크워크코리아는 기부채납 방식으로 내년까지 영상테마파크 내에 200억원을 들여 4층 140실 규모의 숙박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말 완료된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토대로 주민서비스 질 향상 및 각종 공공시설물 들의 통합 관리를 통한 인력감축과 비용절감, 민간경영체제의 적극 도입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준비를 하고 있다.

■ 일상생활 밀착 인프라시설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696억원 투입해 올해 말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에 첫 공급되며, 그외 지역은 2023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천읍 핫들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하는 국민·영구임대주택은 국민임대 130가구, 영구임대 40가구로 올해 1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준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아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모든 계층의 아동들이 평등한 복지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를 제도화했다.

또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을 개발해 ‘2019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 수상과 올해 2월에는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2021’대상 수상을 해 전국 40여개 자치단체에 자치단체의 이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배포했다.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전국민의 고독사 및 실종 사고 예방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삼성합천병원과 협업하여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공모 선정됐으며, 산부인과 지원사업도 재지정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병원과 행정이 협업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운영,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운영, 예방접종율 제고, 다중이용시설 부서책임제,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도 적극 건의했다.

■ 미래 10년 인재 육성, 군민 상생형 평생교육 공동체 지원

‘우리 아이가 행복해야 합천군민이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의 확장으로 밖으로는 글로벌 인재 양성, 안으로는 군민 상생형 평생교육 공동체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남명 학습관에서는 고등학생 전학년을 비롯한 중 3학년에까지 확대해 방과 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개인별 입시전략 지원, 지역내 15개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 직업 체험 등 학교별 수요자 특성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으로의 인재 환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국내외 문화체험 연수, 해외 배낭여행, 영어캠프 지원사업 등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계속 도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지역내 유치원과 2900명의 모든 학교 재학생에게 학교에서도 내 집에서 처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23억원을 투입하고 지역내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사업을 완료하고 2020년 2월 문을 열어 청소년 관련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시간연장형 어린이집과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확대·연장 운영하고, 아이 돌봄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 지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학습·급식·상담·귀가 지원 등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6억원을 포함해 총 11억원을 들여 야로면에 국공립어린이집 인 ‘야로 하나어린이집’을 3월에 개원했다.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모델링 사업비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10억원을 확보해 현재 합천·가야어린이집을 친환경건축물로 탈바꿈 중이며 8월 준공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응 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을 투입해서 ‘합천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품多)’를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돌봄 나눔터와 맘&대디 커뮤니티 카페와 모자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임신·출산·양육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 노인·아동·여성이 행복한 합천을 위한 질 높은 복지 서비스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돌봄 기본·종합서비스, 홀몸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 노인 의료복지시설 및 재가 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지원, 치매 예방교실, 치매 환자 단기쉼터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도 운영·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관리를 통해 중복·부정수급은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수급대상을 늘려 나가고 있다. 또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과 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해 저소득 근로 능력자에게 자활 의욕 고취 및 자활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들과 성장하는 아이들이 권리를 존중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여성·아동·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 단체활동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가정폭력상담소, With You 지킴이단 등과 같은 아동·여성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사업, 결혼이민자 영유아기 자녀 양육서비스, 여성 결혼이민자 인턴 사업, 한국어 집합교육 등 다문화가정의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업들도 시행한다.

기존 다문화가정만 지원하던 것을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하여 군내 모든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지역상권보호·소상공인 살리기 총력

민선 7기 출범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공약과 시책을 추진해왔다.

우선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합천군 지역 상품 우선구매 및 중·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 제로페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합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 지역 화폐가 지역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유도해 왔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쇼크에 지역경제는 직격탄을 맞게 되면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생활밀접형업소 기부금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 선지급, 청년희망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과 장기화로 일정 부분 한계점도 노출됐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합천형 재난지원금을 경남 최초로 소상공인에게 지원했다. 1차는 영세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1966곳에 9억7700만원을, 2차는 집합금지, 영업제한, 여행업체 841곳에 4억97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 확대 ▲코로나19 극복 위한 착한가격업소 확대운영 ▲군부 최초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 ▲한눈에 반한 맛집 종합컨설팅 지원 ▲청년·여성상인 창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문화예술 저변확대, 가야사 복원·재조명

지역내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영리 재단법인 합천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예술 정책개발, 지역축제 기획 운영, 지역 예술인 및 문화 예술단체 활동 지원, 지역 콘텐츠 개발과 공모사업 추진, 문화예술 시설관리 및 운영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를 결속시키고지역 문화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1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000㎡, 공연장 500석 규모의 새로운합천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군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국정과제인 가야문화유산의 연구 및 분석을 통해 잊혀진 가야사를 재조명하고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옛 가야의 참모습을 복원한다. 가야시대 유적지인 옥전 고분군의 연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출토된 보물의 복제품을 관광기념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야성곽으로 추정되는 성산토성과 경남의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 고분인 삼가 고분군의 구각사적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부자농촌 건설

민선 7기 농업정책은 지속 가능한 농정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혁신과 성장의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농정의 틀을 과감히 전환해 3농(농업·농촌·농업인) 육성을 통한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구현,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힐링 농업 도시 등을 추진한다

군은 지리적으로 난 생육환경에 알맞고 명품 난이 많이 나오고 있어 선물용 난 시장을 농업 분야 신 소득원으로 개척하고 한국 춘란 품종 확보를 위해 용주면 고품리 농업연구시설 내 한국 춘란 종묘장(2동, 769㎡)을 조성했다. 지난해 30여 곳에 불과했던 난 재배 농가가 현재는 두 배 이상 늘어나 난 실을 운영 중인 68개 농가 중 70%가 귀농·귀촌 농가여서 새로운 소득 작물개발 효과 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부자 농촌건설을 위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207억원으로 용주면 고품리에 연 면적 5,280㎡(지하 1층~지상 3층)에 첨단온실, 연구동, 사무동으로 구성된 과학영농종합시설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그리고 농업창업단지를 개관하고 입교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과 영농실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9억원을 투입하는 동부권역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최적화된 물류체계를 구축해 유통 계열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25억원을 투입해 준공된 동부지역 집하식 산지공판장 개장으로 산지 직접경매를 실시해 농업인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게 제값을 받고 판매 할 수 있게 됐다. 또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쿱 경남물류센터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주요 농·축산물의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농업경영 어려움에 대비해 조성한 것으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회에서 결정한 최저 가격 차액 등을 보상하고, 공공비축미 6만원선 지원유지 정책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며 당초 목표액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조정해 현재 203억여원을 조성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산물의 소비유통구조가 비대면으로 빠르게 자리 잡는 가운데 비대면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구매자가 한우 경매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되는 정보와 영상을 바탕으로 한우를 구입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축산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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