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한식 세계화 지혜 모으자"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6 1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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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철환 차장,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재외동포 사회 협력 방안 논의

 변철환 차장이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재외동포청)
[문찬식 기자] 재외동포청 변철환 차장이 22일 세계 한식 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변 차장은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식을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문화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전 세계 20개국 32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 한식 총연합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5 글로벌 한식 포럼’을 열었다.

 

변 차장은 이 포럼에 참석, 재외동포 한식당 관계자들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고국을 방문한 100여 명의 한식 분야에 종사하는 재외 동포들은 물론 전라남도·농협·세계김치연구소·식품·물류회사 등 국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변 차장은 환영사에서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민주권 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문화 자산인 K-Food의 세계화를 위해 동포들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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