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 성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7 15: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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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 가득 메운 한류 열기...인천 원도심이 글로벌 K-POP 도시로 빛나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 장면 사진=인천관광공사)
[문찬식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25일 인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시가 주최한 올해 INK콘서트는 처음으로 인천 원도심의 핵심 거점인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3,000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 중 약 7,000명은 인천파트너스 여행사, 아시아나항공,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과 협력을 통해 유치된 해외 관광객으로, 글로벌 한류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또 공연은 생중계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정상급 K-POP 아티스트 8팀이 출연,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인천관광공사 민준홍 축제이벤트팀장은“INK콘서트는 2009년부터 이어온 인천의 대표 한류 공연으로 올해는 차이나타운, 월미도, 신포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돼 관광 연계형 행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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