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속가능 화학위크’ 3월 22일 팡파르~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02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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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안전·보건 분야 전시회 신규 접목 개최...지속 가능성 논의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 이미지 (사진=인천관광공사)
[문찬식 기자]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가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 최초의 국제전시협회 국제 인증 전시회인 ‘대한민국 지속가능 화학위크’는 기존 개최해오던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산업전, 화학분석기기전에 더해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시회도 동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1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케미칼 원료, 표면처리, 화학 실험장비 등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화학 제조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와 함께 ‘화학 제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관련 트렌드 및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하는 ‘ESG 전략 포럼’도 3월 22일, 23일 양일간 최초로 동시 개최된다. 

 

이 포럼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탄소 저감, ESG 경영 등에 대한 정부 정책과 기업의 준비 방향 등을 소개하고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등 대기업 관계자 또한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친환경 대전환을 위한 국내 대표 석유화학사들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표면 기술교류 세미나, 신기술 세미나 등 참가기업들의 전문성 제고와 정보 공유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 해외 8개국 27개 사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 국내 중소 소부장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인천중소벤처기업청과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내수 활성화에도 적극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대기업 간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구매·개발상담회도 올해 첫 개최될 예정이며 인천 TP 일자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희망 버스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정재균 전시사업팀장은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국내 화학 제조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글로벌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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