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영산강 사업단, 이광래 상임감사 농업기반 시설 점검 및 격려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12 15:28: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이관래 상임감사 영산강 사업단 현장 점검(출처=영산강 사업단)

 

[목포=황승순 기자]11일 한국농어촌공사 이광래 상임감사는 해남군에 위치한 산이배수갑문과 영암군에 위치한 영암제수문을 방문하여 농업용수 공급 및 홍수방지를 위한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광래 감사는“일상화된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 서남부지역의 가뭄과 집중호우는 앞으로도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산강사업단에서 산이배수갑문과 영암제수문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야 농업인들이 가뭄과 홍수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관리에 특히 신경 써줄 것”을 주문했다.

산이 배수갑문은 영산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영암호에 저장하기 위하여 영산강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으로 축조됐다.

산이 갑문은 연간 영암호 유입 수량은 522백만톤, 수혜면적은 전남 해남군, 영암군 일대 농지 13,160㏊, 총저수량 244,570톤이다.


또, 영암제수문은 영산강 유역의 홍수방지를 위한 유량조절과 영암호·금호호의 수질개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최초·동양최대의 하이브리드식 제수문으로 2013년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을 통해 폭 140m로 새롭게 확장·설치됐다.

윤영일 단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철저한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사전점검 및 운영관리로 전남 서남부 일대 농지의 순조로운 농업용수 공급 및 홍수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