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환경친화 축산사업 2596억 투입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09 11: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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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6개 사업 580억 지원
농가 경영안정ㆍ판로 확보 등 총 90개 사업 추진

[남악=황승순 기자]전남도는 축사시설 현대화(스마트축산)와 분뇨 개별처리ㆍ자원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환경친화 축산사업에 올해 총 25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경영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환경친화 축산기반 구축과 스마트 축산농장 육성,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 축산농가 경영안정,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 조성 등 5대 전략 과제 9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전략 과제별로 환경친화 축산기반 구축과 스마트 축산농장 육성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158억원 ▲녹색축산 육성기금 200억원 ▲축산 분야 ICT 융복합 지원 110억원 ▲스마트 축산 단지 조성 73억원 등 6개 사업에 580억원을 지원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다.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 46억원 ▲퇴비 부숙 촉진 32억원 ▲악취 저감 시설ㆍ장비 16억원 ▲악취 저감용 미생물 공급 75억원 ▲퇴ㆍ액비 자원화 50억원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141억원 등 13개 사업에 388억원을 지원해 쾌적한 축산 환경을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에 앞장선다.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0억원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30억원 ▲한우 등록 10억원 ▲으뜸 한우 생산ㆍ육성 시설 13억원 ▲가축시장 현대화 18억원 ▲축산물 종합 가공ㆍ유통시설 20억원 ▲축산물 이력관리 18억원 등 28개 사업에 1115억원을 지원해 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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