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 김부하 아이뜰지역아동센터 대표, 최정길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 부장. (사진=월드비전 제공) |
이번 개소식은 월드비전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아이행복발전소’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 아이뜰지역아동센터는 올해 인프라지원 사업 드림 스페이스 부문에 선정돼 디지털학습존 설치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디지털학습존은 한쪽 벽면을 자석판으로 변환한 뒤, 특허 받은 특수 도료인 스크린페인트로 마감해 판서, 터치, 그림 그리기, 컴퓨터 화면 활용, 자석 부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전자칠판이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수업과 활동이 앞으로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행복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맞춤형 공모사업과 인프라 지원사업인 드림스페이스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맞춤형 공모사업은 학습, 문화예술, 진로, 심리정서 분야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드림스페이스 사업은 디지털 학습, 자연친화, 놀이학습, 생활안전 공간 조성 등에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아이행복발전소 사업은 지난 5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 106개의 센터가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아이행복발전소 사업은 아이들과 현장의 필요에 맞춘 지원이며, 앞으로도 디지털·AI 시대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최정길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 부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과 한수원은 ‘아이행복발전소’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시작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00개 이상의 지역아동센터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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