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추석맞이 인구유입·산불예방·청렴 캠페인 전개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02 1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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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방위 현장행정 펼쳐…큰 호응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대양면(면장 박수영)은 1일 추석을 맞아 면민들과 귀향객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시책 홍보, 산불예방 캠페인, 청렴 홍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박수영 대양면장, 이영란 대양농협지점장, 심민성 대양우체국장 등 지역 기관장이 함께 참여했다.

대양면은 전입 장려금, 출산·양육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귀향한 향우와 출향민들에게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안내하며 전입을 독려했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성묘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담뱃불 주의, 유품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알렸다.

이와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식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고 실천 방법을 안내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대양면의 살기 좋은 환경과 다양한 지원 시책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 청렴한 행정 실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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