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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오는 4월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하는 2025 산청농특산물 대제전에서 열리는 ‘꿀벌장군 딸기공주 듀엣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세계양봉대회에서 대상 수상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산청꿀과 9년 연속(총 10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청딸기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거주하는 혼성 또는 동성 듀엣이다.
신청은 산청농특산물대제전 홈페이지와 서경방송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산청꿀벌과 산청딸기를 소재로 한 퍼포먼스와 노래를 촬영한 영상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심 후 본선 1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는 오는 4월12일 오후 3시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또 인기가수 마이진과 김수찬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경연 결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을,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ㆍ장려상 3팀 20만원, 참가상 4팀에게는 산청 관련 상품권(1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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