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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영랑생가 사랑방 이야기’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종료 후 이석우 시문학파기념관장, 장오영 대표와 오대환 목사를 비롯한 10여 명의 강사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통문화 계승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는 전남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이 최근 ‘영랑생가 사랑방 이야기’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장오영 한국 레크리에이션 리더 협회 전임강사인 극단 징검다리 대표가 ‘영랑생가 사랑방 이야기’ 강사인 오대환 목사를 비롯한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레크리에이션 강의와 마술 시연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강사들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마술을 직접 실습해 보며 실무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문화재청 ‘2023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영랑생가 사랑방 이야기’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유아 감성교육으로, 매년 1,2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다.
특히 할머니·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며 삶의 지혜와 사랑을 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올해 ‘영랑생가 사랑방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월 13일부터 24일까지며, 유치원‧어린이집과 일정 협의 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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