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마트 모니터링등 촘촘한 사전적 예방관리 만전
안전마을·자살 예방등 2년 연속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사업등 '안전혁신부문 대상' 수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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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과 전문가가 지역내 해체공사장을 찾아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365일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구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표로, ▲선제적 예방, 체계적 안전관리 강화 ▲신속한 재난대응 복구체계 유지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기조로 삼아 구정 실정에 맞는 세부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일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모토로 구가 추진 중인 안전 대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재난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먼저, 구는 각종 공공시설물, 공사장, 민간노후건축물 등에 ▲유관 부서 간 유기적 협업 ▲민·관·전문가 협력 ▲실시간 스마트 시스템(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등 촘촘한 사전적 예방관리로 시설물 재난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잡·대형화되는 재난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방역대책상황실 운영부터 자가격리자 전담반 운영, 폭염·한파안전관리 종합대책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구는 재난현장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하기 위한 훈련·협업체계를 마련했다.
■ 다양한 안전교육 실시
특히, 구는 구민과 함께 안전문화를 만들고, 전 분야 재난 대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 분야를 세분화해 맞춤형 교육 대상을 발굴, ▲건축공사장 안전 ▲아동학대신고자 ▲산불예방 및 안전 ▲녹색환경 ▲청소년 흡연, 음주예방 ▲자율방재단 등 사전적·지속적 교육을 실시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구는 올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업무실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어린이의 꿈을 키우는 똑똑한 안전마을 조성 ▲‘마음건강주민교육단’ 자살예방 100일 프로젝트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지진·태풍·화재 재난안전 인식도 검사 등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 사례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는 어린이의 꿈을 키우는 똑똑한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 생활안전교육' 및 '코로나19 대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스마트 보행로 사업'도 병행해 ‘2020년 제10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과 ‘202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안전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2년 연속 안전지수가 서울시 25개 자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의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6개 지표별 안전 수준을 공표한다. 구는 올해 3개 분야(생활안전, 감염병, 화재) 1등급을 달성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작은 위기 상황도 놓치지 않고 발빠르게 대비하고 사고에 대응해, 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동작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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