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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민화뮤지엄, 소장 중인 민화 유물 학술적 가치 조사 / 사진 =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소재 한국민화뮤지엄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소장중인 조선시대 민화 5,000여점 중 중요 유물을 대상으로 학술적 가치를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 한국민화학회 소속 13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조사는 조선시대~근대의 산수화, 도석화, 설화도, 문자도 등을 확인하며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체계적 보존·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국민화학회는 이번 조사 성과를 총 정리해 올 9월경 논문 약 8편을 발표하고, 그동안 외부로 공개된 적 없는 미공개 유물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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