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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싱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노원탈축제'를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제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노원탈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10월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지는 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지난 10년간 구민들에 사랑을 받아온 탈축제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4월 행사명 공모를 거쳐 명칭을 변경하고 '퍼레이드'로 행사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7일부터 8일까지,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구는 수준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축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총 5개로 ▲댄싱퍼레이드 ▲댄싱패션쇼 ▲구민합창단 ▲댄싱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이다.
먼저 댄싱노원의 대표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 경연'에 참가할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모집한다.
거리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어떤 장르든 상관없다.
분야는 ▲대학·일반(연령제한 없음) ▲아동·청소년(참가자 80% 이상 19세 이하로 구성) ▲주민자치대전(노원구 주민자치회, 해당동 주민 70%이상으로 구성) 총 3개로, 축제기간 동안 예선과 결선을 거쳐 시상한다.
총상금은 6000만원으로, 대학·일반 분야 대상 700만원, 아동·청소년 분야 대상 300만원, 주민자치대전 분야 대상 300만원이다.
'댄싱 패션쇼'는 자신만의 의상과 댄스를 뽐내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단위는 개인 또는 팀으로, 인원 제한이 따로 없다. 총 상금은 650만원으로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축제 개막을 알리는 '구민합창단'도 모집한다.
화합과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합창 퍼포먼스로 올해는 축제를 위한 '우리의 노래(가칭)'를 만들어 축제 메인 무대에 서게 된다.
구민 혹은 합창 동아리(단체) 누구나 음악을 사랑하면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0여명이다.
또한 올해는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내 대학생 및 청소년 댄스 동아리를 비롯해 춤을 좋아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댄싱서포터즈’을 모집한다.
이밖에 '운영지원 및 아동안전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성인은 1일 8시간, 청소년은 1일 4시간씩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댄싱퍼레이드, 댄싱패션쇼, 구민합창단은 오는 18일까지, 댄싱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은 수시로 접수받는다.
신청은 댄싱노원 홈페이지나 카카오채널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탈축제가 젊음과 미래를 입고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구민들이 참여하여 완성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끼와 열정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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