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킬러스' 국내외 관심...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8 13: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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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튜디오빌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연출한 영화 '더 킬러스'가 영화계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영화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로,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수작으로 평가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영화 '더 킬러스'는 는 김종관 감독, 노덕 감독, 장항준 감독, 이명세 감독까지 대한민국 감독들의 다채로운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최근 제작사가 공개한 스틸에는 강렬하고 치명적인 무드의 심은경과 연우진, 진지한 듯 엉뚱한 홍사빈, 지우, 이반석, 70년대 말의 빈티지한 분위기와 서스펜스 장르의 긴장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오연아, 장현성, 김민, 박상면, 이준혁, 흑백의 감각적인 대비가 돋보이는 심은경,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 '더 킬러스'가 시체스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영화 '더 킬러스'는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8회 판타지아영화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제57회 시체스영화제 'Noves Vis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꼽히는 시체스 영화제는 공포, 스릴러 등의 장르 영화들을 주로 소개하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영화 '더 킬러스'는 오는 10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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