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녁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립합창단이 오는 20일 군민들에게 연말 맞이 흥겨운 무료 공연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저녁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6회 2022 정기발표회에는 ‘보리밭’,‘가고파’, ‘그리운 금강산’등의 가곡과‘오봉산 타령’, ‘도라지 타령’ 등 민요, ‘만남’, ‘친구여’, ‘트로트 메들리’ 등 친근한 곡을 선정,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소아베 앙상블 등의 특별출연으로 무대를 연출해 군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무대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기발표회로 열려 지역민들이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4년 창단한 해남군립합창단은 매년 정기발표회와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규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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