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 대청면(면장 임승운)은 지난 21일, 선진동 옛 해군기지 해안가 일원에서 ‘클린업데이(Clean-up Day)’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군 부대 철수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해안가 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수거하여 청정한 대청도의 해안환경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섬 환경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마을 이장 등 주민과 군장병, 대청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망, 로프, 스티로폼, 플라스틱류 등 약 10톤의 해양·생활폐기물을 수거하였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앞으로도 주민, 유관기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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