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콘텐츠 활용을 통한 동기부여 ▲생각이 깊어지는 질문 만들기 ▲사례 중심의 글쓰기 6단계 지도법 ▲성장을 위한 평가·피드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과 교재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글쓰기 교재는 ‘생각열기 → 질문만들기 → 생각나누기 → 글로 표현하기 → 글 검토하기 → 글 완성하기’의 6단계 과정으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글쓰기 지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질문 중심의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고, 걷고, 쓰며 생각을 깊게 하는 글쓰기 활동으로 교원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글쓰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연수 참여 교사 200학급에 학생용 워크북 4,800부와 교사용 지도서를 배부하고, 관련 자료를 ‘온통초등교육’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