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 참석 개관 축하
▲ 강진원 강진군수(왼 쪽부터 8번)가 지난 17일 강진군 병영면 소재 전라병영서 하멜기념관 개관식에 함께 참석한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8번)을 비롯해 내외빈 등과 기념 태이프 절단 퍼포먼스른 보이고 있다./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라병영성 내 하멜기념관이 지난 17일 개관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위동섭 강진경찰서장, 최광희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이어 상설전시관과 전라병영성 출토 유물 관람, 병영성 디오라마 내부 게임 콘텐츠를 살펴보았다.
체험코너로 마련된 공성전 게임콘텐츠는 병영성을 공격하는 왜군을 2인이 협동으로 막아내는 것으로 병영성의 본래 기능인 왜군에 대항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4D 영상관에서는 하멜이 직접 배를 타고 풍랑을 만나는 장면을 실감나는 4D 영상으로 제작해 마치 직접 배 위에 있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콘텐츠로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라병영성 일대는 앞으로 하멜기념관과 광장 그리고 네덜란드 맥주체험관과 네덜란드 커피 등 수많은 관광 콘텐츠를 연결해 강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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