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진로 교육 지원’ 근거 마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2 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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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의원, ‘남동구 진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대표 발의

 이유경 남동구의원 (사진=남동구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가 22일 이유경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진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남동구 내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 교육을 활성화하고 남동구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필요시책을 마련하고 시행함은 물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남동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진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남동구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서부터 이용대상·위탁운영, 지도·점검까지의 내용이 포함된다.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수행사업은 진로 교육 및 진로 체험지원 총괄 및 정보수집과 프로그램 발굴·운영 지원에서부터 학교와 진로 체험처의 연계 지원, 진로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진로 교육 및 진로 체험 관련 사업 수행을 규정하고 있다.

 

이유경 의원은 "이 조례는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게 진로를 선택해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남동구 내 학생들의 교육 복지를 증진 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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