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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프로그램은 야외 활동을 통한 사제간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학생과 교직원이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했다.
체험 활동으로는 진주 월아산 독서대 만들기, 음식 문화 체험, 하동북천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였다.
하동북천 레일바이크 체험은 평소 다양한 체험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했다.
합천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안전망 차원에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모처럼 선생님(교직원)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초등학교 5학년의 한 학생은 “레일 바이크를 처음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집에서 외출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데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더 오고 싶다”라고 하면서 즐거움을 표현했다.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 최인용 교육장은“사제간 관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매우 필요하다. 사제간 소통을 통한 학습 향상과 학교 적응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사제간의 관계를 증진하는 프로그램 확충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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