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 소상공인 1000곳 '디지털 전환'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21 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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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IoTㆍARㆍVRㆍAI 등 활용 스마트기술 보급

1곳당 최대 100만원 지원··· 22일부터 참가자 모집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가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3고’ 현상 속에서 어려운 소상공인 상점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22일부터 2월29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상공인 업체별로 키오스크, 디지털 메뉴ㆍ광고 보드, 테이블ㆍ스마트 오더 등 스마트 기술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도입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금액은 부가세 및 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20%다.

지원 대상 주요 스마트 기술은 ▲사이니지 분야 DID, 디지털 메뉴ㆍ광고 보드, 웨이팅보드, 고객호출시스템 ▲키오스크 분야 비대면 결제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분야 ▲스마트오더 분야 ▲인공지능ㆍ사물인터넷 분야 무인판매기, 출입인증시스템 등이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의 ‘기술공급기업- 기술현황’을 참고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사업자다.

올해 지원 규모는 1000곳이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2월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시ㆍ군 소상공인 담당부서로 방문하거나 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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