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9일 재개발·재건축 세무설명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6 16: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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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세금 정보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분야를 주제로 ‘2025년 합동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구민들이 복잡한 부동산 권리관계와 세금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자문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 3명이 권리분석·감정평가·세무 관련 핵심 정보를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김예림 변호사(법무법인 심목 대표)가 ‘재개발·재건축 권리 분석의 기초와 사례’에 관해 강의한다. 이어 2부에서는 조윤주 감정평가사(감정평가법인 태인 대표이사)가 ‘재개발·재건축 지가 변동과 단계별 감정평가’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장보원 세무사(장보원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상속·증여세 및 재개발 지역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을 소개한다.

각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한다. 설명회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16일부터 3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전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구는 전역이 공사 중일 정도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만큼, 구민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합리적인 자산 관리와 세금 대응 전략을 세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세무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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