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사랑의 헌혈 운동’ 성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4 14: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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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협업...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부천도시공사 ‘사랑의 헌혈 운동’ 장면 (사진=부천도시공사)

 

[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협업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또 원활한 기부를 위해 희망 참여자에 한해 헌혈증서를 기부받았다.

 

헌혈 운동 행사는 2013년 이후 매년 실시, 현재까지 33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공사는 ‘헌혈 공가제’ 및 ‘헌혈증 기증자 실적 가점제’ 등을 운영하며 헌혈 참가에 직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민체육팀 김욱남 주임은 헌혈 30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패-은장’을 수상한 사례가 소개돼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꾸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원명희 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속 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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